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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스타일

주유경고등 점등 후 주행 가능 거리 연료 떨어졌을 때 해야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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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을 주행하다보면 연료 부족으로 인해 주유경고등이 점등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주변에 주유소가 멀리 있거나 찾기 힘든경우 주유경고등 점등은 불안한 요소로 작용할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장거리 주행을 앞두고 점등된 주유경고등에서는 그냥 넘길 수 없는 문제이기 때문에 오늘은 주유 경고등 점등 후 주행 가능한 거리와 연료가 떨어졌을 때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연료가 부족할 경우

연료량 부족으로 주유 경고등 점등

보통 주행을 하다가 주유 경고등이 점등되어도 바로 시동이 꺼지거나 차량이 멈추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주행을 계속 하곤 합니다. 이는 주유소까지 이동할 수 있는 거리를 고려하여 미리 점등이 되는 것인데 주유 경고등이 점등 되고도 조금 더 갈 수 있다는 이유로 주행을 계속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연료가 바닥나서 차가 멈추는 경우

주유 경고등 점등 후 계속 주행하다보면 어느 순간 연료가 바닥이나서 차량이 멈추는 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각종 보험사에서는 이런 경우를 대비하여 긴급 출동 서비스를 무료로 운영하기도 하지만 차량에는 결코 좋지 않습니다.

연료 부족으로 인한 차량 멈춤을 반복한다면 디젤 차량의 경우엔 연료펌프나 엔진에 관련된 인젝터, 엔진 스타터 부품등이 망가질 수 있기 때문에 연료가 바닥날 때까지 주행하는 습관은 절대로 하지 않아야합니다.

주유 경고등 점등 후 주행가능한 거리

평균적으로 차량의 주유 경고등이 점등되는 시기는 소형차의 경우 7~9L, 중형차량의 경우 9~11L, 대형차량의 경우엔 12~13L정도의 연료가 남았을 때 주유 경고등이 점등됩니다. 차량의 상태, 차량 제조사마다 조금씩 다를 순 있겠지만 위 수치를 대략적으로 파악하고 있다면 자신의 차량 연비와 함께 대략적인 수치로 계산이 될 수 있습니다.

 

보통 50~60KM주행이 가능하다고 계기판 상에서 나타날 수 있지만 실제 주행가능 거리는 더 짧을 수도 있기 때문에 여유를 두고 빠른 거리 안에 주유소에서 연료를 보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계기판을 잘 확인하자

주변에 주유소가 없는데 주유 경고등 점등시 대처법

주행을 하다가 주유 경고등이 점등 되었을 때 주유소까지 가기가 마땅치 않을 경우 대처법은 이렇습니다.

주유소까지 무리한 주행은 금물

주유소를 찾기 힘든 환경이거나 주유 경고등이 점등되고 주유소까지 가기가 어려운 경우에는 무리하게 차량의 연료가 부족해서 멈출 때까지 계속 주행하기보다는 차가 멈추기 전에 안전한 곳에 주차를 하고 보험사의 비상출동 급유 서비스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무리한 주행으로 인해 연료가 부족하게 되어 차량에 연료 계통 부품과 엔진 부품 손상을 야기시킬 수 있기 때문에 거리가 주유소까지 주행이 불가능한 거리로 판단될 경우엔 위와 같은 조치를 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자동차 보험 가입시 포함되는 비상출동 서비스

비상 급유 서비스나 차량의 펑크 등 비상 출동 서비스는 자동차 보험을 가입했을 경우 대부분 포함되는 내용입니다. 연 5회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기도 하는 아주 좋은 서비스이니 많은 사람들이 보험을 부르면 일단 지출부터 된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서비스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지역 별 한국도로공사의 긴급출동 서비스

고속도로 같은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연료부족으로 차량이 정차하였을 경우 각 해당 지역의 한국도로공사의 긴급출동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습니다. 고속도로 같은 경우에는 차량이 고속으로 주행하기 때문에 대형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주행 차량에 조심하여 후방에 삼각대를 설치하는 등 조치하고 도로에서 완전히 벗어나 대기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고속도로 긴급출동 전화번호

한국도로공사 1588-2504

서울 외곽 1644-2505

용인~서울 1599-2505

서울~춘천 033-269-1400

평택~시흥 1661-5688

서 수원~평택 031-289-2305

인천공항 032-560-6100

인천대교 032-745-8100

천안~논산 041-850-6820

대구~부산 1688-7003

부산~울산 052-255-3366

고속도로

오르막길 주행에서 연료 소진시 대처법

차량의 연료센서는 연료 탱크 앞쪽에 있어 오르막길 주행에서는 연료가 부족하다고 점등되었다가 다시 꺼지는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오르막길 주행시 연료가 다 소진되는 경우 시동이 꺼졌을 때 대처법에 대해서 다뤄보겠습니다.

수동으로 남은 연료 보급하기

오르막길 주행을 하다가 차량이 멈췄을 경우 연료 계통은 앞쪽에 위치해있기 때문에 연료가 오르막길을 주행하면 뒤쪽으로 쏠려 시동이 꺼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엔진 반대방향으로 연료가 쏠리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연료가 엔진으로 보충되지 않아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이럴 때는 차체를 이리저리 흔들어 수동으로 연료가 엔진까지 도달할 수 있도록 해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경로상 험한 오르막길 주행은 피하기

연료가 부족한 상황이라면 주유소까지 도달할 수 있는 주행 경로상에서 험한 오르막길 주행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연료가 보급되지 않아 시동이 꺼지는 상황에서도 연료 계열과 엔진 계열의 손상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시동은 안꺼지게 유지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오늘은 주유 경고등이 점등되고 난 후 주행이 가능한 거리와 만약에 연료가 부족할 경우 어떻게 대처하면 좋은지 대처방법에 대해서도 알아보았습니다. 주유 경고등을 너무 안일하게 판단하지 마시고 자신의 차량 컨디션에 맞춰 안전한 주행을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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