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음운전은 계절을 불문하고 찾아오는 불청객입니다. 장시간 운전을 하다 보면 운전을 하다가 졸음이 쏟아지곤 하는데요. 봄철뿐만 아니라 겨울철에도 자동차 창문을 닫고 오랜 시간 주행하다 보면 졸음이 쏟아지기도 합니다.
오늘은 졸음운전에 대해서 다뤄보겠습니다.
졸음운전 사고
교통사고의 원인 중 하나로 꼽히는 졸음운전은 교통사고 사망 비율을 높히는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특히 봄철 집중되어 있는 이 졸음운전은 교통사고 비율 중 가장 높은 원인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졸음운전의 위험성
한국도로공사의 분석에 따르면 최근 5년간 500여명이 졸음운전으로 사망했고 봄에 가장 졸음운전 사고 비율이 높았습니다. 만약 차량이 100km/h로 주행할 경우 1초에 28m를 이동하기 때문에 4초만 졸아도 100m 이상을 눈을 감고 운전하는 것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앞차와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하더라도 추돌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졸음운전은 음주운전과 같다는 연구결과가 있는 만큼 얼마나 위험한 행동인지 알 수 있습니다.
졸음운전 예방법
졸음운전을 유도하는 행동 중 하나가 바로 과식입니다. 과식은 식곤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운전 중에는 운동량이 없어 식사를 한 뒤에는 식곤증이 오기 쉽습니다. 실제로 졸음운전 사고의 발생시간도 13~15시에 몰려있는 통계로 보아도 식사를 많이 한 뒤에는 졸음운전을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휴식 없이 식사 후 바로 이동해야 할 경우에는 오랜 기간 씹을 수 있는 견과류나 오징어, 껌 같은 종류를 섭취하여 관자놀이 근육을 자극하여 졸음을 예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졸음운전 가능성이 높은 시간대
졸음운전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시간대는 생체리듬상으로 졸릴 수 밖에 없는 자정부터 새벽 2시와 오후에 점심을 먹고 난 뒤인 오후 2시에서 4시 사이가 가장 발생률이 높은 시간대이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수시로 환기시키기
자동차 실내는 창문을 모두 닫고 내기 순환으로 전환 시 차량의 실내 공간은 밀폐되기 때문에 탑승자들이 내뱉는 이산화탄소로 인해서 멍해지다가 졸음이 오기 쉽습니다. 따라서 장거리 주행 시에는 외부 공기 유입을 위해서 외기 순환으로 전환하고 창문을 열어서 가끔씩 환기를 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특히 장시간 에어컨이나 히터를 트는 경우도 실내 이산화탄소량이 급격하게 증가하여 졸음을 유발하기 때문에 신선한 산소공급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환기를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졸음쉼터 이용하기
많은 사람들이 졸음이 오는데도 참고 운전을 하다가 사고가 발생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속도로의 사망원인 1위가 졸음운전인 만큼 고속도로에는 자주 졸음쉼터가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300여 개의 졸음쉼터가 있고 실제로 졸음 쉼터 도입 후 졸음운전 교통사고 비율이 많이 줄어든 효과를 본 효과적인 장소라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조금이라도 졸린 경우에는 졸음 쉼터에서 차량을 주차 후 차에서 내려 스트레칭을 하고 바깥공기를 쐬는 등의 졸음을 방지하는 행동을 한다면 졸음운전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졸음운전은 그만큼 사람이 이겨내기 힘든 것이기 때문에 알아서 예방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오늘은 이렇게 졸음운전에 대한 내용을 다뤄보았습니다. 고속도로에서는 차량이 고속으로 주행하기 때문에 더욱 위험한 만큼 장시간을 운전할 때는 졸음운전을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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