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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스타일

자동차 타이어 수명과 교체 시기 확인법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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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를 운행하면서 안전과 가장 직결될 수 있는 중요한 소모품을 꼽는다면 타이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타이어는 차량과 도로가 맞닿아있는 유일한 곳이기 때문에 타이어가 접지력을 잃는다는 것은 사고로도 이어질 수 있는 큰 문제인 만큼 주기적인 관리와 점검이 필수적입니다.

오늘은 타이어의 수명에 대해서 알아보고 타이어를 교체해야하는 시기를 확인하는 방법과 타이어를 알뜰하게 사용하는 방법에 대한 노하우를 알아보겠습니다.

차량 점검의 필수 코스 타이어

도로 주행의 계절 중 가장 고난이도 계절에 속하는 겨울은 낮은 기온, 폭설, 비로 인한 좋지 않은 노면 상태, 블랙아이스 등 너무나 다양한 극한의 도로 사정을 경험할 수 있는 계절입니다. 사람도 겨울에 특히 정형외과의 환자가 더 늘어난다는 통계 처럼 차량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럴 때 중요한 차량의 부품은 바로 타이어입니다.

사고 위험이 가장 높은 겨울

낮은 기온에서 갑작스럽게 내리는 눈과 비 등으로 도로는 미끄러워지기 쉽상이고 기온이 낮아지면서 차량에서 발생하는 이슈들까지 겨울은 운전하기 쉽지 않은 계절로 손꼽힙니다. 이런 사정으로 인해 제동이 마음대로 되지 않아 미끄러져 사고가 발생하기도 하고 출퇴근 길 대란은 매년 폭설로 인해 겪는 행사이기도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는 타이어의 중요성

차량의 외장관리나 정비는 칼같이 하면서 유독 타이어는 관리를 소홀히 하거나 심각성을 크게 느끼지 않는 분들이 많습니다. 심지어 타이어의 고무가 다 닳아서 실밥이 보일 때 까지 모른채로 주행을 하다가 차량이 이상해서 정비를 하러 왔다가 발견하게 되는 경우도 심심찮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타이어는 단순히 몇키로 주행 후 교체의 개념이 아니라 주기적인 점검이 필요하고 운전자와 동승객의 안전과 직결되는 곳인 만큼 타이어에 대한 꾸준한 관리는 필수입니다.

타이어 구별하기

계절에 따라 타이어도 다르다?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있는 사살 중 하나가 계절에 따라 타이어가 다르다는 것입니다. 쉽게 여름용,겨울용,사계절용 타이어가 있고 많은 사람들이 교체 주기를 신경쓰지 않기 위해서 사계절용 타이어를 선택하기 때문에 여름용,겨울용이 나뉘어 있는지도 모른채 운행을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접지력이 높은 여름용 타이어

여름용 타이어는 대부분 스포츠 타이어라고 불리는 마른노면에서 접지력 성능을 위주로 고열에 강한 소재로 만들어 고속 주행같은 한계 주행에 적합한 타이어입니다. 그만큼 고온에 적합하도록 만들어져 있어 기온이 낮아질 경우 타이어가 딱딱해져 기온이 낮아지면 접지력이나 제동력이 떨어집니다. 특히 겨울철 운행에는 적합하지 않기 때문에 겨울에는 타이어 교체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용 타이어의 장점은 승차감이 좋고 소음이 적은 것이 장점입니다.

여름용 타이어 구분 법

여름용 타이어를 구분하는 방법은 타이어의 사이드월에 M+S 글자가 없습니다. 여름용 타이어는 M+S 글자가 없을 경우 여름용 타이어이기 때문에 M+S 글자가 있는지 없는지 여부에 따라서 여름용 타이어를 구분할 수 있습니다.

낮은 기온에 맞춘 겨울용 타이어

겨울용 타이어는 기온이 낮은 겨울이라는 계절의 특성에 맞춰 낮은 기온에서도 퍼포먼스가 발휘될 수 있도록 특수 고무를 사용하여 만들고 접지 면적을 넓혀서 극한의 환경에서도 조금 더 좋은 접지력을 가질 수 있도록 합니다. 그래서 눈길이나 빙판길에서도 접지력을 여름용 타이어보다 많이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고 겨울용 타이어는 잘 미끄러지지 않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겨울용 타이어 구분 법

겨울용 타이어를 구분하는 방법은 여름용 타이어와 반대로 M+S 글자가 있고 눈꽃모양이 새겨져 있다면 겨울용 타이어입니다. 겨울용 타이어는 쉽게 눈꽃 모양으로도 구별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구별이 쉬운 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는 사계절 타이어

사계절 타이어는 말그대로 모든 계절에 사용하기 좋은 일반적인 타이어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만큼 일반적이고 보편적인 타이어이지만 사계절 타이어인만큼 퍼포먼스가 뛰어나진 않습니다. 밸런스를 위해서 특장점은 없는 타이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사계절 타이어는 계절에 맞춰 바꿔줄 필요는 없지만 사계절 내내, 1년 2년이고 사용되는 만큼 마모 상태나 수명을 잘 체크하면서 관리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계절 타이어 구분 법

사계절 타이어는 M+S 글자나 4season 글자가 적혀 있습니다. 이것으로 사계절 타이어 여부를 구분하고 타이어 용도의 구분은 M+S로 모든 타이어를 구분할 수 있습니다.

 

타이어 마모 구분하기

타이어는 고무 재질로 되어 있기 때문에 소모품이고 주행을하면서 자연스럽게 고무가 닳아 타이어가 소모됩니다.

그렇다면 타이어를 교체 시기가 되었다는 것을 구별 할 수 있는 타이어 마모 정도를 구분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00원 동전 확인 법

흔히 고전 방법으로 많이 사용하는 방법은 100원짜리 동전으로 이순신 장군의 감투로 확인하는 방법입니다. 타이어 홈에 100원짜리 동전을 이순신 장군이 보이는 면을 보고 넣어보았을 때 감투가 안보인다면 타이어 마모가 별로 되지 않은 것이고 감투가 절반 이상 보인다면 타이어 교체를 요망하는 것으로 판단하는 마모 확인법입니다.

 

요즘은 100원짜리 동전을 보기가 오히려 어려워졌기도 하고 조금은 올드한 방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차량의 타이어 기종이나 확인자에 따라서 약간의 오차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요즘은 추천하지 않는 방법입니다.

마모 한계선 확인 법

타이어에는 마모 한계선이라는 부분이 적용되어 생산됩니다. 바로 타이어 홈에 작게 튀어나와있는 부분이 있는데 이 마모 한계선까지 타이어 마모가 진행된다면 홈의 굵기가 점점 얕아지게 됩니다. 따라서 마모 한계선까지 타이어 마모가 진행되어 마모 한계선이 땅에 닿을 정도로 마모가 진행되었다면 타이어 교체 시기가 되었음을 판단하는 방법입니다.

 

이는 타이어를 생산하면서 타이어 제조사에서 마모한계선을 부여한 것임으로 보다 정확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홈 사이에 작게 보이는 마모한계선

수명이 다 된 타이어로 운행할 경우

수명이 다 된 타이어의 경우 접지력이나 제동 능력이 현저하게 감소하고 일반적인 퍼포먼스 대비 30% 이상 제동거리가 길어지고 비나 눈이 내릴 경우 더 심각해져서 제동거리가 굉장히 많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안전과 제일 밀접한 타이어는 운행하면서 꾸준히 체크하고 점검하면서 안전운행을 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타이어 값이 아깝다고 목숨을 거는 행위나 다름없는 방치는 절대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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