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점을 감면해주는 착한 운전 마일리지 제도 알아보기

자동차를 운행하다 보면 실수로 교통법규를 어겨 벌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착한 운전 마일리지 제도를 통해서 벌점을 감면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아시나요? 오늘은 착한 운전 마일리지에 대해서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착한 운전 마일리지 제도

착한 운전 마일리지 제도는 1년간 무위반, 무사고 준수 서약서를 경찰서에 접수한 뒤 1년간 서약 내용을 지키면 착한운전 마일리지가 10점씩 적립이 됩니다. 그리고 어떠한 이유로 면허 정지 처분을 받게 될 경우 누적 마일리지만큼 면허 벌점이 감경되는 제도입니다.

착한 운전 마일리지 제도는 운전면허를 보유한 운전자라면 모두 신청이 가능하며 서약서를 접수한 날 부터 1년간 무위반과 무사고를 유지해야 합니다.

무위반, 무사고 기준

무위반 서약내용에 대한 기준은 도로 교통법 제39조 음주운전, 음주측정 거부, 운전 중 고의나 과실로 인한 교통사고, 차량 절도, 자동차를 이용한 살인, 범죄행위, 운전면허 시험 대리 응시 등의 내용에 대해서 운전면허의 취소, 정지 처분이나 경찰 공무원의 운전면허증 회수를 거부하거나 방해, 제한이나 조치를 위반한 차량의 운전자 등이 20만 원 이하의 벌금이나 구류, 과료에 처하지 않아야 합니다.

 

무사고에 대한 기준은 말 그대로 서약 기간 중에 상해나 사망 등이 발생한 교통사고를 유발하지 않아야 합니다.

착한 운전 마일리지 신청 방법

착한 운전 마일리지 신청은 직접 방문과 온라인으로 신청하는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직접 방문으로 신청할 경우엔 면허증을 지참하여 가까운 경차서 교통민원실이나 지구대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으로 신청하는 방법은 경찰청 교통 민원 24 efine에 접속 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착한 운전 서약 후 갱신

착한 운전 마일리지 서약을 한 후 1년간 무위반, 무사고를 유지한 경우에는 다음 서약이 자동으로 갱신됩니다. 만약 서약 후 실천에 실패한 경우에는 면허 취소의 경우 운전 면허증 발급일, 면허 정지는 정지 기간이 풀리는 날의 다음날, 그 외 교통 사교 유발 당시에는 사고 다음 날부터 다시 서약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적립된 마일리지의 소멸 기한은 없습니다. 한번 적립을 하면 언젠가 사용하게 될 수 있으니 적립해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유용한 마일리지 제도 추천

착한 운전 마일리지 제도 이외에도 같이 알아두면 좋은 운전 마일리지 제도에 대해서 다뤄보겠습니다. 제가 소개해드릴 마일리지 제도는 운행 거리를 줄인 만큼 마일리지가 적립되는 서울시 승용차 마일리지 제도입니다.

서울시 승용차 마일리지 제도

승용차 마일리지 제도는 자동차 운행을 줄이면서 온실가스나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자는 의도로 출시된 마일리지 제도이며 서울시에서 진행하는 시민 실천 운동의 일환입니다. 서울시에서 진행하기 때문에 서울시에 거주해야 하는 것이 기준이며 서울시에 등록된 비사업용 12인 이하 승용, 승합차를 기준으로 가입할 수 있습니다. 승용차 마일리지 제도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본인 소유 차량 소유주가 가입을 할 수 있고 가입 기간에 따라서 산정된 평균 주행거리를 연도 마다 비교해서 감축률과 감축량을 측정한 뒤 많은 마일리지가 지급되는 쪽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승용차 마일리지 제도를 통해서 지급받은 마일리지는 서울시 ETAX에서 전화를 해서 현금으로 계좌 입금을 받거나 자동차세, 재산세, 지방세 등을 납부할 수 있으며 모바일 문화 상품권으로 교환도 가능합니다.

자동차 보험을 할인해주는 티맵 안전운전 점수

티맵에서는 각종 운전자 보험사와 자동차 보험 안전운전 할인 특약을 맺어 티맵 어플 상의 안전운전 점수에 따라 5%에서 11%까지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근 6개월 이내 최소 1,000km 이상 주행을 해야 하는 것이 기준이고 운전 점수는 최소 61점 이상으로 안전운전을 한 경우 자동차 보험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할인 혜택은 보험사별로 상이하니 자신이 가입한 자동차 보험에서 자세히 알아보시고 혜택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마일리지와 관련된 다양한 제도를 소개해드렸습니다.

이런 마일리지 제도를 통해서 안전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조금 더 불러일으킬 수 있고 모두가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교통 문화가 정착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