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를 운전하다 보면 각종 기상이변과 자연재해 속에서 운전을 하게 되는 상황이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폭설, 여름철에는 장마나 태풍 등이 있습니다. 여름철에 지속적인 폭우로 인해서 차량이 침수되는 피해를 굉장히 쉽게 접할 수 있게 됩니다. 따라서 자동차를 운행하면서 자동차의 침수 피해를 피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고 만약 침수 시에 대처 요령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자동차 침수
자동차 침수는 보통 여름철에 굉장히 많이 발생합니다. 날씨의 변화가 극심해서 갑자기 많은 비가 특정 지역에 집중적으로 내리는 국지성 호우로 인해서 갑자기 지하차도나 둔치의 주차장, 한강변 주차장, 저지대 도로 등이 침수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침수는 자동차에게 치명적인 피해를 주고 고장을 일으키게 되고 운전자의 안전도 보장할 수 없게 됩니다. 따라서 침수는 가장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동차 침수 피하는 운전법
자동차를 운행하면서 침수를 피하는 방법으로는 당연히 물웅덩이를 지나지 않는 방법입니다. 전방에 물웅덩이가 고여있어 도로를 피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절대로 섣불리 통행을 하면 안됩니다. 차량마다 엔진의 높이가 달라 선행차량이 통과를 했다고 하더라도 자신의 차량은 다를 수 있고 차량이 통과하면서 생긴 파도로 인해서 후행 차량은 더 높은 파고가 만들어져 침수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따라서 물웅덩이는 피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피할 수 없이 운전을 해야한다면 에어컨을 끄고 서행하여 통과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에어컨을 꺼야 콤프레셔 가동을 끌 수 있고 빠르게 운전하면 차량 앞쪽에 물이 차올라 물의 수위가 높아져 차량의 엔진 내부로 물이 들어가 침수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침수지역 통과시 운전 요령
기습적으로 폭우가 쏟아질 경우 가장 차량 운행에 있어서 위험한 곳은 지하차도나 하천 인근의 도로입니다. 순식간에 수위가 올라가 범람하거나 침수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집중 호우 시 이곳은 수위가 낮아 보이더라도 함부로 통과하면 침수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만약 돌아갈 수 없어 해당 구역을 지나가야 한다면 꼭 확인을 하고 통과해야 합니다.
침수지역 통과 차량 물 수위 체크하기
침수지역을 통과하는 차량들의 배기구를 잘 보고 물 수위를 체크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차량의 배기구가 잠기지 않고 통과를 한다면 침수지역이라도 통과가 가능합니다. 만약 배기 파이프가 보이지 않을 경우에는 타이어를 기준으로 승요차는 1/3, SUV차량은 1/2 이상이 물에 잠긴다면 통과하면 안 됩니다.
저단기어로 주행하기
자동차가 물에 들어가게 될 경우 차량의 타이어 마찰력도 낮아지고 물에 의해서 차량에 저항이 높아지게 됩니다. 따라서 차량의 변속기어를 저단기어로 낮추고 일정한 속도로 서행하며 지나가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만약 빨리 통과하기 위해서 속력을 높일 경우 배기 파이프나 흡기로 물이 유입되어 차량이 침수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통과 후에는 브레이크를 여러 번 밟기
침수 지역을 통과한 후에는 브레이크 계통이 젖었을 확률이 큽니다. 따라서 브레이크 계통을 말려주기 위해서 브레이크를 여러번 밟아 브레이크가 다시 제 컨디션을 찾을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주면 침수지역을 통과한 이후에도 정상적으로 운행이 가능합니다.
차량이 이미 침수되었을 경우 대처 요령
만약에 차량이 이미 침수되어 시동이 꺼졌을 경우에는 무리하게 다시 시동을 걸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차량에 시동을 다시 걸게 되면 유입된 빗물이 흡기 파이프를 통해서 엔진 내부로 들어오기 때문에 엔진에 손상을 일으키게 되어 차량을 복원할 수 있는 가능성이 더 낮아져 차량을 폐차하게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침수 지역을 통과한 이후 차량의 컨디션이 안 좋다면 꼭 전문가에게 정밀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침수는 자동차에 있는 거의 모든 부품의 고장 원인이 될 수 있고 침수 후에 수리하기까지 시간이 경과되면 경과될 수 록 상태가 안 좋아지기 때문에 빠른 시간 내에 자동차 수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침수도 폐차를 해야 할 경우
침수로 인해서 차량이 운행이 불가하거나 수리가 더 이상 불가능하게 되어 폐차를 해야 할 경우 수리비가 차량 가액을 초과하는 자동차의 경우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보험사에서 전손 결정 이후 30일 이내에 자동차 소유주가 자동차 해체 재활용 업자에게 폐차를 요청해야 합니다. 만약 위반 시에는 지연기간에 따라 과태료가 100만 원에서 최대 300 만원까지 차등부과 될 수 있으니 꼭 유의해야 합니다.
오늘은 자동차가 침수되었을 때 행동 요령과 침수지역을 통과할 때 보다 안전하게 통과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자동차가 침수되지 않도록 운행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불현듯 마주칠 수 있는 위험 상황에서도 자신의 차량을 지키는 운전방법으로 안전 운전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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