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운동이나 어떤 일을 할 땐 준비 운동이나 과정이 중요합니다. 준비 운동은 본격적인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우리 몸에게 운동을 곧 시작할 것이라고 신호는 보내는 활동이고 운동 시에 부상을 방지하기 위한 중요한 활동입니다.
준비 운동 없이 갑작스러운 운동은 몸에 무리를 가져올 수 있고 심각할 경우 부상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준비 운동은 어렵지 않은데 매우 중요한 활동입니다.
자동차에게도 필요한 준비 운동
자동차에게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준비운동 과정이 필요합니다. 특히 사람도 몸이 더 굳어있는 겨울철 준비운동을 열심히 해야하는 것처럼 겨울에는 자동차도 본격적인 주행 전 준비 운동에 해당하는 엔진 예열의 활동이 필요합니다. 여름에도 엔진예열이 필요하지만 겨울철에는 기온이 낮아 차량의 윤활력이 다소 떨어져 엔진 부품 등이 제 기능을 하기 위해선 엔진 예열이 겨울철에 더욱 필수적입니다.
엔진 예열이 필요한 이유
겨울에 엔진 예열을 하는 이유는 자동차 히터를 빠르고 강하게 틀기 위해서 엔진을 예열하는 것이 아닙니다. 기온이 낮아지면 엔진 오일이 따뜻한 날에 비해서 굳어져있기 때문에 장시간 주차를 해둔 뒤 시동을 건다면 시동 직후 엔진 내에 엔진오일이 순환하면서 엔진의 각 부분으로 스며드는데에 엔진오일이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충분한 예열 상태를 거치지 않고 운행을 하게 되면 엔진 마모가 급격하게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위험합니다. 이렇게 우리 몸에도 준비 운동이 필요한 것 처럼 자동차에도 필요한 예열과 후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자동차 예열을 하는 방법
일반적으로 자동차 예열이라고 하면 차량이 출발하기 전에 엔진 시동을 걸어두고 시간을 조금 보낸 뒤에 출발을 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자동차 예열을 위해서 얼마나 차량 엔진을 예열해야 하는지 누구는 10분을 해야 한다 바로 출발해도 상관없다 등 다양한 의견이 있어 적절한 예열 방법에 대해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엔진 예열은 30초~1분이면 충분하다
일반적으로 엔진 예열은 30초에서 1분이면 충분합니다. 예전 90년대 차량의 경우 자동차 제조 기술이 좋지 못해 엔진의 성능도 좋지 못해서 10분 이상 예열을 하는 경우도 많았고 심지어 시동이 걸리지 않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차량 제조 기술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기 때문에 엔진의 성능도 굉장히 좋아서 시동을 걸고 30초에서 1분 정도만 예열을 해주어도 충분합니다.
좋지 못한 엔진 예열의 예시
일반적으로 엔진 예열은 차량에 도움을 주기 위한 행동인데 예열을 충분히 하지 않고 시동을 걸고 바로 운행을 시작할 경우 엔진 상태가 충분히 부드러워지지 않아 마모가 빠르게 이루어질 우려가 있고, 너무 긴 시간 공회전을 하게 되면 차량의 에너지 낭비와 환경오염 유발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적절한 엔진 예열을 하고 안전한 운행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동차 예열의 목적
우리가 예열이 필요하다는 것은 알지만 예열의 정확한 목적에 대해서 아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예열을 통해서 엔진을 부드럽게 한다. 엔진의 마모를 방지한다. 까지는 어느 정도 알지만 정확히 무슨 원리로 어떤 기능에 도움이 되어서 예열이 좋은 것인지 알아보겠습니다.
다양한 엔진 종류별 황금 시간
일반적으로 차량의 엔진은 디젤엔진, 가솔린엔진이 있습니다. 이 모든 엔진 차량의 경우 제조사 기술의 발달로 어떤 엔진이든 간에 전체적인 성능이 향상되었기 때문에 모든 엔진이 30초~1분 정도의 예열이 적절한 시간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엔진에 무리가 가지 않는 예열의 원리
예열을 하면 엔진에 무리가 가지 않는 이유는 엔진에 시동을 걸고 공회전을 하면서 엔진의 구동과 함께 냉각수와 각종 오일 등이 원활하게 순환이 이루어집니다. 사람의 몸으로 치면 혈액순환이 되면서 혈색을 찾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하면 편합니다.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우리의 몸도 제 기능을 하기 어려운 것처럼 자동차 엔진도 마찬가지로 냉각수와 각종 오일류 들이 정상적으로 순환하면서 엔진의 성능을 좋게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되는 것입니다.
엔진 컨디션 관리 팁
예열과 함께 아직 충분한 예열이 안되었다고 생각이 들 경우 예열을 계속하기보다는 1분 정도 공회전 예열을 마친 후 5km 정도의 짧은 거리는 낮은 RPM으로 천천히 달리면서 차량을 예열하는 방법도 엔진 컨디션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차량의 시동을 건 후 갑자기 고속 주행을 하거나 급출발을 하게 되면 엔진에 무리가 갈 수 있다는 것도 알 수 있습니다.
예열만큼 중요한 후열에 대하여
예열만큼 중요한 후열이라는 것이 있는데 우리는 후열에 대해서 크게 생각하지 않는 편입니다. 우리가 운동을 하고 나서도 운동을 마치고 스트레칭으로 운동 후 관리가 중요한 만큼 자동차 엔진도 비슷합니다.
우리가 운동을 하고 땀이 난 채로 갑자기 차가운 곳을 가서 운동을 멈추면 급격하게 체온이 저하되면서 감기에 걸릴 수 있듯 엔진의 컨디션도 예열만큼 후열도 중요합니다.
후열의 뜻
후열은 주행 후 하는 행동으로 차량 운행을 마치고 운행을 하면서 발생한 엔진의 열을 식히는 행위를 뜻합니다. 차량의 운행을 마치고 바로 시동을 끄기보다는 후열을 하면서 차량의 열을 조금이나마 식히면서 엔진의 컨디션 관리를 하는 방법입니다.
후열이 필요한 이유
차량을 운행할 땐 각종 장치가 정상적으로 구동하면서 엔진뿐만 아니라 엔진 냉각 장치로 정상적으로 구동됩니다. 하지만 시동을 끄게 되면 엔진과 함께 냉각 장치의 작동도 함께 멈추게 되면서 엔진에 남아있는 열이 엔진 오일의 연소와 함께 고착화되어 굳어버리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이런 경우 엔진 성능 저하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후열이 필요합니다.
후열 방법
후열 역시도 예열처럼 굉장히 간단합니다. 도착지에 가까워지면서 최소 5분 전부터는 주행 속도를 낮춰 저속으로 운행하고, 주차 구역에서 저속으로 운행하고 차를 주차시킨 뒤 시동을 바로 끄지 않고 30초에서 1분 정도 기다렸다가 시동을 끄는 것이 후열입니다.
후열을 꼭 해야 하는 곳
이렇게 간단한 후열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고 잘 지키지 않는데 가장 필요한 장소가 있습니다.
그곳은 바로 고속도로 휴게소입니다. 고속도로 휴게소만큼 엔진의 열을 많이 받은 채로 도착하는 곳이 없는데 고속도로 휴게소에 도착하자마자 시동을 꺼버리면 차량의 냉각 장치의 효과가 제대로 발휘되지 않아 후열 과정 없이 시동을 꺼버리면 좋지 않습니다.
자연스럽게 후열 하기
고속도로 휴게소에 들어서면서 자연스럽게 속도를 줄여 운행하고 주차 공간을 찾기 위해서 갑작스러운 급출발을 삼가는 것이 안전을 위해서도 차량을 위해서도 좋습니다. 고속도로 휴게소에 도착해서도 30초 정도 여유를 두고 RPM이 어느 정도 내려가면 시동을 끄는 것이 좋습니다.
30초~1분의 여유 예열과 후열
출발 전과 도착 후 30초에서 1분의 여유로 차량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관리하기 위해서 예열과 후열의 중요성에 대해서 이야기해보았습니다. 이렇게 아주 잠깐의 짧은 기다림으로도 내 차량의 엔진 수명과 컨디션 관리에도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으니 잊지 않고 예열과 후열을 꼭 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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